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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지 탐방

옥산서원
작성자관리자(poeun@poeun.com)작성일2022-09-23조회수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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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서원(玉山書院)

 

옥산서원(玉山書院) 전경

옥산서원은 경남 하동군 옥종면 정수리 17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남지방 문화재 제47호이다. 1820년에 진주에 사는 포은선생의 후손들이 세덕사(世德祠)를 세워서 영일정씨 시조 형양공, 포은 몽주, 설곡 보, 도암 지충, 임헌 세필, 학포 훤 6현을 향사하였고 10년뒤 1830년에 고을 사림이 예조에 청하여 서원으로 승격시켰다. 그 후 이 서원에는 포은선생의 위패만 봉안하여 사림의 춘추향만 올리고 5현의 위패는 대평 고산정으로 옮겼다. 고종초의 서원 철폐령에 의거 철거되었다가 1905년 사림과 후손의 협력으로 다시 현 위치에 복원하였다. 1982년 공사비 1천여만원을 들여 장판각을 세로 세웠다. 이곳의 소장품은 포은선생의 문집 판본 480매, 큰북 1개, 옥산재 현판 1점, 포은선생 영정 1점 등이 있다. 문집 판본은 지방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었다.


 

옥산서원의 문충사(文忠祠)

 옥산서원의 장판각 내 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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