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이야기

사적지 탐방

영모재
작성자관리자(poeun@poeun.com)작성일2022-09-23조회수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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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모재(永慕齋)

 

영모재(永慕齋)

포은선생 재사인 영모재는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 포은선생 묘하에 있다. 본재는 우암 송시열이 편액(扁額)을 썼으며 후손이 세운 것이다. 재(齋)에는 종약 4조가 있는데 첫째, 추원한다. 둘째, 종법(宗法)을 밝힌다. 셋째, 은애(恩愛)를 두터이 한다. 넷째, 훈적훈도(訓迪訓道)를 엄하게 한다로 되어 있다. 영모재는 정당(正堂)이 6칸, 동· 서재가 각 2칸, 문동(門棟)이 5칸이이며, 창건 내역은 상세히 알 수 없으나 송우암 선생의 '영모당' 3자 친필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종 숙종 연간(1660~1689)으로 추상되므로 약 330여년이 되었다. 그 후 선부조(先父祖)께서 유지 관리를 위하여 여러차례 보수하여 보존하고 있다가 1980년도 정부 당국의 지원으로 영모재사를 해체 복원, 하당(下堂) 보수, 곡담교체를 하였으며, 그 후 2000년도 포은선생 묘역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전체적인 보수가 있은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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