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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민주화라는 시대에도
작성자사무국장()작성일2007-11-13조회수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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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중업무 과거 어려웠던 시절엔 십시일반 보리쌀 한됫박씩 추념을 내서 선조들의 시향이나 위업을 기렸지만 현대사회의 다변화와 물질만능사조 로 형제간의 우애뿐만아니라 부모자식간의 효의식도 각박해가는 요즘 세태에서 절실이요구되는 사항이 윤리도덕정신의 회복이라 보여집니다 . 지적하신대로 물려온 종중재산의 땅값이 오르다보니 서로 눈독을 드리는 시선이 살벌하고 종인간의 우의도 사라저가는 상황에서 더욱 필요한점이 현대적 의미의 종중관리라고도 생각됨니다 그러므로 종중회칙이나 법인화로 확고한 종재관리가 절실한 사회가 되였습니다 다툼의소지가 있는 부분은 사전에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처 화목한 종중으로 발전할수있도록 서로서로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는점에서 보내주신 글을 뜻깊게 읽었습니다. 특히 요즈음 종중재산의 가격상승에 따른 제반 관리문제로 소송사건이 늘고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방의 소종중의 내부적치부를 전체 종중에 알려저서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는 모르나 소종중내부에서 조용히 수숩되였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결국 지키려는 자와 팔아먹겠다는 자 사이의 다툼이 아닌가합니다만 올려주신 글을 읽어가며 씁슬한감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종중사안이 하루속히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되였스면 합니다 화합으로 잘 운영되는 소종중 모범사례도 실어주셨으면 좀더 밝은 마음으로 읽을수있지 않나 생각되오니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람니다 홈피관리자 관리국장 정연웅 ===================================== ■ [정설교] 민주화라는 시대에도 (2007-11-13 06:51) 세계지도를 펴고 보면 눈곱재기만 나라에서 세상은 변하고 또 변해도 변하지 않는 건 있는 자 가진 자들의 여전한 횡포다 민주화라 하면서도 어디선가 버린 뼈조각을 주워물고 그것 놓치지 않으려 으르렁 거리는 개 도시나 농촌이나 꼴불견 자본의 세상은 꼭 싸우는 개꼴이다 ____________________ 11월에는 집반마다 시양이라는 제사가 있지만 늘 재산문제로 시끄럽다 우리들 평창 재산문중에도 종중재산을 몇 사람이 틀어쥐고 세습독재를 하고 있으니 저마다 제 멋대로 늘 시끄럽고 부끄러운 일인데 솔직하게 제사 보기가 싫을 정도다 민주화 시대에도 옛 전제시대나 있을 법한 독재시대의 유물은 각 집안들의 화합을 위하여 이제 그만하시길 제사란 핏줄의 공동체 바로 집안간의 화합과 화목의 자리인데 고유의 미풍양속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2007년 11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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